민희진, 뉴진스 독자 활동·법적 대응 관여 의혹 제기
입력 2026. 07.04. 13:31:09

민희진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그룹 뉴진스의 독자 활동 및 법적 대응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4일 디스패치는 지난 2일 열린 어도어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3차 변론기일과 관련해 민 전 대표와 측근들의 대화 내용,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 등을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정리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뉴진스의 홍콩 콤플렉스콘 무대와 프로필 촬영 등 독자 활동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관련 준비 과정에서 보안을 강조했으며, 활동 비용은 멤버 부모들이 조성한 자금을 통해 마련됐다고 해당 매체는 전했다.

디스패치는 민 전 대표가 중국계 자본이 참여한 회사와의 접촉 및 계약을 추진하며 이중계약을 주도했다고도 보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9월 진행된 라이브 방송 역시 향후 법적 대응을 고려한 전략의 일환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민 전 대표가 템퍼링 의혹을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유지했으며, 뉴진스 측 법정 대응 과정에서 아일릿 관련 주장을 추가하는 등 변론 방향 설정에도 관여했다고 전했다.

또한 어도어와의 협상 과정에서는 실제 합의보다 계약 관계 종료의 명분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춘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다니엘의 모친 역시 독자 활동과 대응 과정에 관여했으며, 어도어와의 면담 과정에서 관련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어도어가 다니엘과 다니엘 모친,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다음 변론기일은 오는 23일 진행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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