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의 완성' 남궁민, 납치된 아내 찾기 위한 사투…첫방 4.6%
- 입력 2026. 07.05. 12:20:44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KBS2 새 토일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에서 남궁민이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편 강태주 역으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다.
결혼의 완성
지난 4일 첫 방송된 '결혼의 완성'(연출 김정현·김민태 / 극본 정재하) 1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4.6%를 기록하며 출발했다.
1회에서는 잘나가는 신경외과 전문의 강태주(남궁민)가 아내 고세윤(이설)에게 이혼을 통보한 다음 날 정체불명의 납치범에게 아내가 납치되고, 술에 취한 자신이 아내를 없애 달라고 의뢰한 사실을 알게 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강태주는 우리함께병원의 간판 의사이자 원장으로, 이사장인 아내 고세윤과 병원 창립자인 장인 고동찬(장광)을 VIP 환자 수술 문제로 정면에서 맞섰다. 응급환자를 먼저 살려야 한다는 의사로서의 신념을 내세운 강태주는 병원 운영 원칙을 우선시하는 두 사람과 갈등을 빚었다.
이후 강태주는 관계 회복을 위해 직접 저녁을 준비했지만 대화는 끝내 평행선을 달렸다. 결국 "헤어지자. 이혼해, 우리"라고 말했지만, 고세윤은 "할 수 있으면 해봐. 둘 중 하나가 죽으면 가능할지도 모르지"라며 거절했다.
'인공척수 이식술 임상 성공 기념 연회' 이후 강태주는 어머니와 형을 만나 술을 마시며 답답한 심정을 털어놨다. 술에 취한 그는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고, 차 안에서 잠이 든 뒤 기사가 도착하자 "엄청 빨리 오셨네요. 오늘 진짜 제가 운이 좋은 날이네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음 날 발신자 표시 제한 번호로 걸려온 전화를 받은 강태주는 자신을 대리운전 기사라고 소개한 남성으로부터 결박된 고세윤의 사진과 함께 술에 취한 자신이 "제 아내를 없애주세요. 3억? 아니 5억이라도 드릴 테니까"라고 말하는 영상을 받았다.
납치범은 아내를 살려 달라는 강태주에게 "죽여드리는 건 5억, 살려드리는 건 10억이에요"라며 3시간 안에 몸값을 준비하라고 요구했다. 이후 경찰에 신고하려던 움직임을 눈치챈 납치범은 시간을 1시간으로 줄였고, 강태주는 몸값 1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은행으로 향했다.
은행에서는 VIP 고객이라도 10억 원을 즉시 인출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지만, 강태주는 가까스로 돈을 마련해 약속 장소로 향했다. 그러나 도착 직전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넘어진 운전자에게 다가간 순간 운전자가 "내 돈 10억 가져왔냐고"라고 말하며 전기충격기를 들이대는 장면으로 1회가 마무리됐다.
'결혼의 완성' 2회는 오늘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결혼의 완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