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입사원 강회장' 전혜진 기억상실…이준영, 있지 류진과 영혼 체인지 엔딩[종합]
- 입력 2026. 07.05. 23:54:22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신입사원 강회장'이 권선징악 결말과 함께 또 한 번의 영혼 체인지를 예고하며 막을 내렸다.
신입사원 강회장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입사원 강회장'(극본 현지민, 연출 고혜진) 최종회에서는 강재성(진구)의 자수로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고, 강용호(손현주)와 황준현(이준영)이 각자의 몸을 되찾는 결말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황준현과 있지 류진의 영혼이 뒤바뀌는 반전 엔딩이 펼쳐졌다.
이날 강용호는 나병모(정재성)의 습격을 받고 죽은 줄 알았던 황준현이 살아 있는 모습을 보고 "어떻게 살아났냐"고 물었다. 황준현은 "아직 제대로 사과도 못 받았다. 아직 이대로 죽긴 억울하다"고 답했고, 강용호는 "미안하네. 다 내 잘못이야"라며 사과했다.
이어 황준현은 "자식들이 왜 다 그 모양이냐. 제가 회장님 몸에서 몇 번이나 죽을 뻔했는지 아냐. 저한테 큰소리치고 잘난 척하더니 대단한 인생도 아니더라. 다들 회장님을 죽여야 사는 거냐"고 분노를 드러냈다.
강용호가 "누워 있을 때 기억이 다 있는 거냐"고 묻자 황준현은 "절 뺑소니 친 사람이 강재경(전혜진)과 강재성(진구)인 건 확실히 안다. 두 사람이 제대로 벌받는 건 꼭 봐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강용호는 "내가 시키는 대로 할 수 있겠냐. 자네 몸으로 벌여놓은 일들이 많다"고 제안했고, 황준현은 "회장님을 어떻게 믿냐. 자식 일이라고 봐주고 흔들릴 게 뻔하다"고 의심했다. 강용호는 "절대 그럴 일 없다"며 황준현을 통해 강재경에게 최성그룹을 되찾겠다고 선전포고했다.
이후 강재경과 강재성은 강용호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강재성은 회장 해임안을 처리하기 위해 긴급 이사회를 소집했다.
강용호는 끝까지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강재경에게 "내 욕심에 널 너무 외롭게 한 것 같다. 같이 돌아가자. 아직 안 늦었다"고 손을 내밀었지만, 강재경은 "아니, 너무 늦었어요. 정말 저한테 미안하시면 끝까지 죽은 사람으로 남으세요, 아버지"라며 거절했다.
하지만 같은 시각 강재성은 경찰을 찾아 자신의 범행을 모두 자백했다. 그는 "강재경이 베개로 아버지를 질식사시키려 한 걸 방관했다. 그것 때문에 아버지가 코마 상태에 빠졌다. 뺑소니를 덮으려고 증거를 조작했고 피해자인 황준현까지 속였다. 저와 강재경이 꾸민 일"이라고 털어놨다.
이사회 현장에는 황준현이 등장해 "강재성 사장의 권한을 위임받아 이 자리에 섰다. 강재경 회장 해임을 건의드린다"며 강재경의 비리를 담은 증거를 공개했다.
그러나 강재경은 "나 하나 죽이자고 다들 미쳤구나. 최성을 키운 제 말을 믿으셔야 한다. 이딴 루머로 그룹이 망하는 걸 보고 있을 거냐"고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다. 강재경은 강용호가 이사회에 참석하지 못하도록 그를 빼돌렸지만, 민석도(권해성)와 강방글(이서안)의 도움으로 강용호가 이사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결국 강재경은 체포됐다. 이때 도주를 시도하던 강재경은 나은세(이서안)의 차량에 치일 위기에 처했고 이를 막기 위해 몸을 던진 강용호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 이후 사고 충격으로 기억을 잃은 강재경은 남편 민석도만 기억했다.
사건 이후 강재성은 민일준(정민준)을 데리고 해외로 떠났고, 강방글은 최성그룹 팀장으로 활약했다. 황준현은 유소년 축구단 감독으로 새 삶을 시작했으며, 강용호는 든든한 후원자가 됐다.
방송 말미에는 황준현과 있지 류진의 영혼이 뒤바뀌는 장면이 그려지며 새로운 이야기를 암시하는 엔딩이 그려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신입사원 강회장'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