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4년 만에 약속 지켰다… "아내와 세 아이는 내 삶의 이유"[셀럽톡]
입력 2026. 07.07. 08:21:39

KCM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KCM(본명 강창모)이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뜻깊은 결혼식을 올린 후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6일 KCM은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웨딩 화보와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KCM은 깔끔한 셔츠와 보타이 차림으로 미모의 아내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면사포를 쓴 아내 역시 KCM을 향해 다정하게 미소 지으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KCM은 "돌이켜보면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 코로나로 식을 올리지 못했던 날, 가족들과 작은 언약식을 하며 아내와 꼭 약속했다"면서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언젠가는 꼭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자'던 그 약속을 14년 만에 지킬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가족을 향한 애틋한 고백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무엇보다 긴 시간 제 곁을 묵묵히 지켜준 아내, 그리고 제 삶의 이유가 되어준 세 아이에게 가장 큰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라며 든든한 가장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해시태그로도 '#우리다섯가족', '#평생잘살겠습니다'를 덧붙이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예고했다.

마지막으로 KCM은 "늘 변함없이 응원해 주시는 우리 인뮤엠 팬 여러분, 그리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 잊지 않고 더 좋은 노래와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예쁘게 열심히 살겠다"고 인사를 맺었다.

한편 KCM은 지난 2021년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음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군 복무와 사업 실패, 코로나19 팬데믹 등 여러 악재가 겹치며 가족들과 작은 언약식으로 대신했던 두 사람은, 삼남매를 품에 안고 안정기를 찾은 끝에 14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리며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CM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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