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 가족, 새벽 3시 층간소음 민폐…월드컵 응원 영상에 쏟아지는 비판[셀럽이슈]
- 입력 2026. 07.08. 13:28:39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 가족의 월드컵 응원 영상이 '안방 층간소음' 논란을 자초하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축제 분위기에 취해 이웃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마저 망각했다는 지적이다.
이동국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는 8일 새벽 자신의 SNS에 가족들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르헨티나와 이집트의 16강전을 시청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문제는 영상이 촬영된 시각이 모두가 잠든 '새벽 3시'였다는 점이다.
공개된 영상 속 이동국 가족은 안방을 경기장으로 착각한 듯한 모습이었다. 아르헨티나의 득점 상황이 이어지자 자녀들은 소파를 뛰어넘고 바닥으로 거세게 점프하는가 하면, 큰 소리로 환호성을 내질렀다. 심지어 장난감 총으로 소음을 유발하거나 복싱바를 가격하는 등 소란스러운 행동이 이어졌다.
더욱 문제가 된 것은 이들의 주거 형태와 환경이다. 영상 속 집은 창문이 열린 채 방충망만 닫혀 있었고, 창밖으로는 주거 건물이 밀집해 있는 상태였다. 새벽 3시에 발생한 고성과 층간소음을 유발하는 격한 행동이 고스란히 이웃에게 전달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었음에도, 이동국 부부는 자녀들의 행동을 전혀 제지하지 않았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월드컵 응원이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공동주택에 살면서 새벽에 저런 행동을 하는 건 명백한 민폐", "공인으로서, 부모로서 최소한의 기본 예절조차 지키지 않은 경솔한 행동"이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를 즐기는 열기는 이해하지만, 공동주택 생활에서 기본적인 에티켓조차 지키지 않은 이번 사례는 많은 이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가족인 만큼, 이들의 무책임한 처신이 더욱 씁쓸함을 남긴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