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나수, '킬잇'에서 증명한 완성형 스타일링[패션 신스틸러]
입력 2026. 07.08. 15:20:04

최미나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tvN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 속 최미나수가 압박감을 자신만의 패션 언어로 승화시키며 톱3에 안착했다. 무대 위에서 보여준 것은 비단 퍼포먼스만이 아니었다. 최미나수는 장소와 상황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탁월한 스타일링 감각을 통해 왜 자신이 '신스틸러'인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7일 방영된 미션에서 최미나수는 내적 갈등과 체력적 한계라는 파고를 넘고, 결과물에 스타일리시한 방점을 찍었다.

스타일 레이스 미션에서 최미나수는 자신의 강점인 '최근의 대학 경험'을 스타일링에 영리하게 녹여냈다. 자칫 평범할 수 있는 캠퍼스룩을 최미나수는 핑크색 신발을 핵심 오브제로 선택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화려함보다는 '풋풋함'이라는 키워드에 집중한 그의 선택은 20대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소의 무드를 읽어내는 그의 안목이 돋보이는 지점이었다.

최미나수가 선보인 세 가지 스타일링은 단순한 착장이 아니었다. 그는 탈락에 대한 압박과 불안이라는 감정선을 패션으로 필터링했다. 특히 심사를 앞두고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옷으로 꾸민 세 번째 스타일링은 그의 자신감을 대변했다. 이는 그간 보여준 팀플레이 속의 적극성을 넘어, 온전히 자신의 미학을 투영해 낸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함께 경쟁한 벨라우영과 공동 3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최미나수. 하지만 그 성적보다 빛난 것은 매 라운드마다 고통과 고민을 스타일링으로 풀어내며 스스로를 증명해 나가는 그의 성장이었다.

"전 최선을 다했다"는 그의 말처럼, 한계 없는 집념과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킬잇'을 장악해 나가는 최미나수의 다음 '원픽 룩'에 패션 피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