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미지급 출연료·제작비 전액 지급 완료…"법원 허가 받아" 사과[공식]
- 입력 2026. 07.08. 17:50:40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JTBC가 법적 절차로 인해 지연됐던 예능 프로그램 출연료와 외부 제작비 등의 지급을 모두 완료했다.
JTBC
JTBC는 8일 공식 입장을 통해 "법원의 승인 절차로 인해 미지급되었던 파견 수수료와 용역료 등에 대해 지난주 법원 허가를 받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승인받은 포괄 허가에 근거해 미지급된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료와 외부 제작비 등에 대해서도 금일 지급을 마쳤다"고 전했다.
그간 JTBC는 관련 비용 지급이 지연되면서 방송가 안팎의 우려를 낳은 바 있다. 이에 대해 JTBC 측은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일정이 늦어졌음을 설명하며 고개를 숙였다.
JTBC 관계자는 "그간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지급 일정이 불가피하게 늦어졌던 점에 대해 출연자와 관계사들께 사과 말씀 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JTBC는 총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를 선언했으며,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다만 최근 서울회생법원이 JTBC의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함에 따라, JTBC는 강제 회생절차 개시 없이 법원 감독 아래 채권자들과 한 달간 자율 협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