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오랜 공백 깨고 복귀 소감 "어머니께 무대 보여드려 감사"[셀럽샷]
입력 2026. 07.09. 11:07:00

이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이루가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 무대를 마친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루는 지난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선 만큼 조심스럽고 많이 떨린 무대였다"며 운을 뗐다.

이어 "화면 속 제 모습을 어머니께 또 한 번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의미 있고 감사했다"며 투병 중인 어머니를 향한 깊은 효심을 드러냈다. 또한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 즐겁고 행복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루는 무대 위에서 짙은 색 수트를 입고 진중한 표정으로 노래에 집중하는가 하면, 무대를 마친 후 관객들을 향해 허리 숙여 깊이 인사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앞서 이루는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노래자랑 편에 출연해 시청자들을 찾았다.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이루는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의 메가 히트곡 ‘옥경이’를 선곡해 진심 어린 열창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무대에는 아버지 태진아가 직접 등장해 아들 이루와 함께 합동 무대를 펼치며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현재 태진아와 이루 부자는 치매로 투병 중인 아내이자 어머니인 이옥형 여사(옥경이)를 함께 간호하고 있는 애틋한 근황이 알려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바 있다. 이들 부자가 함께 부르는 ‘옥경이’는 그 어느 때보다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이루의 복귀와 감동적인 무대에 팬들과 동료들의 따뜻한 격려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노래를 듣고 울컥했다", "역시 무대에 있을 때가 가장 멋지다", "어머니께서 화면을 보며 엄마 미소를 지으셨을 것"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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