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계 새 무대 된 틱톡 라이브…박시후→이동건도 합류[셀럽이슈]
- 입력 2026. 07.10. 09:26:2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틱톡 라이브가 연예인들의 새로운 활동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작품과 방송을 넘어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스타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팬덤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시후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인물은 배우 박시후다. 박시후는 최근 틱톡 라이브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편안한 차림으로 근황과 현지 풍경 등을 소개하는가 하면, 라이브 방송 중에는 시청자들의 실시간 후원이 이어졌다. 그의 틱톡 계정은 약 89만 명의 팔로워와 500만 개 이상의 누적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박시후가 틱톡 라이브를 통해 수억 원대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추측이 확산됐다. 다만 실제 수익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박시후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관련 주장을 부인했다.
배우 이동건도 최근 틱톡 라이브를 시작했다. 그는 "틱톡 라이브를 통해 여러분들과 만나보려고 한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 계신 분들과도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인 것 같아 시작하게 됐다"며 팬들과의 새로운 소통을 예고했다. 이후 첫 라이브 방송에서는 팬들의 후원과 팬클럽 가입에 감사를 전하며 실시간 대화를 이어갔다. 이동건은 지난해 제주 애월읍에 카페를 오픈해 운영해왔으며, 최근 카페 공식 계정을 통해 재정비를 위한 휴업 소식을 알렸다. 현재는 서울에서의 영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건 고지용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도 틱톡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만나고 있다. 최근 틱톡 계정을 개설한 그는 꾸준히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일상을 공유하고 있으며, '틱톡 200일 기념'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과거 사업에 집중하겠다며 젝스키스 재결합 활동에는 참여하지 않았던 만큼 일부 팬들은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한동안 제기됐던 건강 이상설과 달리 건강을 회복한 듯한 모습에 반가움을 나타내는 반응도 이어졌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 역시 틱톡 라이브를 새로운 활동 무대로 삼았다. 그는 "스케줄이 없으면 매일 방송을 한다"고 밝히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으며, 일상 이야기와 춤, 토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여캠 같다"는 일부 반응에는 "지금 보고 계시는 게 여캠이다. 나는 내가 여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이 밖에도 배우 임주환, SS501 출신 김형준, 가수 박혜경, 젝스키스 장수원, 가수 길건 등도 틱톡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실시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는 '라이브 매치' 등 후원 기반 시스템을 활용하며 새로운 수익 모델을 시도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틱톡 라이브는 팬들과 실시간으로 교감하고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소통 창구로 평가받는다. 반면 후원 중심 구조와 실시간 방송의 특성상 과열 경쟁이나 돌발 상황에 대한 우려도 공존한다. 그럼에도 연예인들의 틱톡 라이브 진출은 새로운 활동 방식으로 점차 확산되는 분위기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해당 틱톡 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