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 파트 3’ 티저 포스터·2차 예고편 공개…‘황제’ 된 티모시 샬라메 최후는
입력 2026. 07.10. 17:13:43

'듄: 파트3'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영화 ‘듄: 파트 3’가 티저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올겨울 대서사의 피날레를 예고했다.

‘듄: 파트 3’는 절대 권력을 이어받은 우주 황제 폴(티모시 샬라메)이 피할 수 없는 운명을 선택한 뒤 거대한 전쟁과 갈등의 중심에 서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듄’ 시리즈의 마지막 장으로 오는 12월 관객들과 만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광활한 아라키스 사막을 배경으로 서로를 마주한 폴과 챠니(젠데이아)의 모습이 담겼다. 한때 같은 편이었던 두 인물이 이제는 우주의 운명을 두고 대립하는 관계로 변한 가운데 ‘그 장대한 결말’이라는 문구가 시리즈 피날레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2차 예고편은 전편 이후 17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미래를 내다보는 능력과 절대 권력을 손에 넣은 황제 폴은 자신이 선택한 길이 가져온 비극적인 결과와 마주한다. 여기에 제국을 위협하는 새로운 적 스카이테일(로버트 패틴슨)이 등장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챠니와 더욱 깊어진 갈등, 거대한 모래벌레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 그리고 “용서해 줘, 내가 저지른 모든 일을”이라고 말하는 폴의 모습은 시리즈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고편은 지난 8일(현지시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 직후 온라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같은 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는 글로벌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듄: 파트 3 IMAX 글로벌 팬 퍼스트 이벤트’도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2차 예고편과 새로운 키아트가 처음 공개됐으며, 시카고와 토론토, 런던, 베를린, 멕시코시티, 아부다비 등 세계 주요 도시를 화상으로 연결해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드니 빌뇌브 감독과의 대화가 진행되던 중 티모시 샬라메가 깜짝 등장하면서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팬들은 그의 등장과 동시에 작품 속 예언자를 뜻하는 “리산 알 가입!”을 외치며 환호했고, 티모시 샬라메는 “이 작품이 단순한 영화가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그는 “‘듄: 파트 3’는 기존 시리즈를 반복하는 작품이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영화가 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듄: 파트 3’는 드니 빌뇌브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를 비롯해 플로렌스 퓨, 아냐 테일러조이, 제이슨 모모아, 하비에르 바르뎀, 로버트 패틴슨 등이 출연한다. 오는 12월 극장 개봉 예정.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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