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나홍진 감독과의 첫 만남…다음날 점심까지 필름 끊겨"('무제')[셀럽캡처]
입력 2026. 07.10. 18:39:11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박정민이 나홍진 감독과 예상치 못한 술자리를 가졌던 일화를 공개했다.

10일 출판사 무제 유튜브 채널에는 '면허증 잉크도 안 마른 정호연이 황정민을 태우고 달리는 영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의 주역인 배우 황정민과 정호연이 출연했다.

이날 박정민은 '호프' 연출을 맡은 나홍진 감독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며 "'곡성'에 형님(황정민)이 캐스팅됐을 때 오디션이라도 보고 싶어서 나홍진 감독님을 찾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이 '왜 왔냐'고 묻길래 '오디션을 보고 싶어서 왔다'고 했더니 '박정민이 무슨 오디션이야. 나와봐'라고 하시더라. 그러더니 앞에 있는 횟집으로 갔다"고 회상했다.

박정민은 "소주를 각자 3병 정도 마신 것 같다. 저는 술을 잘 못 마시는데도 예뻐 보이고 싶어서 다 받아 마셨다"며 "거기부터 다음 날 점심까지 기억이 안 난다. 그게 나홍진 감독님과의 첫 인연이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때는 저를 '박정민이~'라고 부르셨는데, 어느 날 갑자기 존댓말을 하시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정호연은 웃으며 "감독님은 그 일을 기억 못하실 거다. 100% 못 하신다"고 얘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출판사 무제 유튜브 채널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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