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매니저 갑질 의혹 끝에 검찰行…불구속 송치
- 입력 2026. 07.10. 20:10:30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전 매니저 갑질 의혹 등에 휩싸인 방송인 박나래가 검찰에 넘겨졌다.
박나래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10일 특수폭행·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박나래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앞서 지난해 말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박나래를 상대로 갑질 피해를 주장했다. 전 매니저 2명은 지난해 12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언을 듣고, 술잔을 던지는 행위로 다쳤다"고 주장하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은 직장 내 괴롭힘과 함께 일부 비용 미지급 문제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박나래 측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와 업무상 횡령 혐의 등으로 맞고소했다.
또한 지난 2월, 3월 두 차례 경찰 조사를 마쳤다. 첫 조사 이후 "사실과 다른 부분은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2차 조사 이후에는 "질문하신 부분 성실하게 답변했다. 조사를 통해서 밝혀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경찰은 갑질이 인정된다고 판단 후 그를 송치했다.
한편 박나래는 이른바 '주사 이모'로 불리는 인물로부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에도 휩싸여 의료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수사도 함께 진행 중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