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츠키 "5년 차인데 자신감 점점 떨어져…잘한다고 해주는 사람 없어"('차쥐뿔')[셀럽캡처]
입력 2026. 07.10. 21:16:02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빌리(Billlie) 츠키가 자신감이 떨어진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10일 유튜브 채널 '차린 건 쥐뿔도 없지만'(이하 '차쥐뿔')에는 '이영지 02즈 건틀렛 마지막 피스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츠키는 "나는 자존감이 낮다"며 "이번 활동도 쇼케이스부터 잘 시작했다고 생각했는데 날이 갈수록 자신감이 떨어진다. '열심히 했고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닌가 보다'라는 생각이 든다. 어떻게 해야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좋게 보일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영지는 "빌리도 알려야 하고, 츠키도 알려야 하니 네가 해야 할 일이 많다. 그런 고민은 당연한 것"이라며 위로를 건넸다.

츠키는 "빌리가 이제 5년 차가 됐고 재계약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정규앨범은 '이때만 한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도 계속 '내가 잘했나'라는 생각이 드는 게 아쉽다"고 고백했다.

이어 "음악방송 의상부터 헤어, 메이크업까지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고, 방송이 끝난 뒤 피곤해도 사진을 올리며 열심히 활동했다"며 "그런데 마지막에는 늘 '이번 컴백을 잘했나'라는 생각만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잘한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없다. 물론 그 덕분에 더 성장하고 더 노력할 수 있었던 것도 맞다"면서도 "하지만 다 같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잖냐. 그래서 내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기준을 모르겠다. 나는 '잘했다'는 말 한마디만 들어도 100%를 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츠키의 솔직한 고백을 들은 이영지는 눈물을 보이며 "나는 조금 속상하다"며 "처음 긴 생머리로 무대하는 모습을 봤을 때 멋있다는 감정보다 질투가 났다. 나도 무대에서 저렇게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그에게 응원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차쥐뿔'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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