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플라잉 이승협·유회승, '불후의 명곡' 부활 40주년 특집 최종 우승[종합]
- 입력 2026. 07.11. 19:56:11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KBS2 '불후의 명곡'에서 엔플라잉 이승협·유회승이 부활 데뷔 40주년 특집의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불후의 명곡
1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764회는 '아티스트 김태원 편'으로 꾸며졌다.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의 음악 세계를 조명하는 특집으로, 'Never Ending Story', 'Lonely Night', '비와 당신의 이야기', '마지막 콘서트(회상Ⅲ)', '다시 사랑한다면', '사랑할수록' 등 세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후배 가수들의 목소리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날 경연에는 강승윤, 김신의밴드, 육중완밴드, 이예지, 엔플라잉 이승협·유회승, 조째즈가 출연했다. 강승윤은 '마지막 콘서트(회상Ⅲ)', 김신의밴드는 '비와 당신의 이야기', 육중완밴드는 '다시 사랑한다면', 이예지는 'Lonely Night', 이승협·유회승은 '사랑할수록', 조째즈는 'Never Ending Story'를 선곡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였다.
경연 초반에는 조째즈의 기세가 돋보였다. 첫 대결에서 이예지를 꺾으며 기분 좋게 출발한 조째즈는 이어 육중완밴드까지 제압하며 2연승을 달성했다. 그러나 육중완밴드를 꺾고 올라온 김신의밴드가 조째즈의 연승을 끊으며 새로운 승자로 올라섰고, 이후 강승윤과의 대결에서도 승리를 이어가며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하지만 마지막 순서로 무대에 오른 엔플라잉 이승협·유회승이 분위기를 뒤집었다. 두 사람은 '사랑할수록'을 섬세한 하모니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재해석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고, 관객들의 선택을 받아 김신의밴드를 제치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승협·유회승은 421표를 획득하며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우승 트로피는 아티스트 김태원이 직접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부활의 40년 음악사를 기념하는 특집답게 출연 가수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로 명곡의 감동을 이어갔고,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의 힘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