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소지섭 딸 서수민 거짓말 간파 후 살해 시도 "사라지면 되겠네"('김부장')[셀럽캡처]
입력 2026. 07.11. 22:11:06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주상욱이 딸을 지키기 위해 서수민을 살해하려는 충격적인 선택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는 주강찬(주상욱)이 김민지(서수민)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뒤 기억을 확인하고, 결국 제거를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강찬은 김민지에게 "몸은 어떠냐. 아픈 데는 없냐"며 상태를 살핀 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거기 있었냐"고 물었다. 김민지는 "혜리하고 싸운 건 죄송하다. 그런데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고, 주강찬이 재차 이유를 묻자 "기억이 안 난다. 정신을 차려보니 냉동창고였고, 거기서 도망쳐 나왔다"고 답했다.

이어 주강찬은 "언제부터 기억이 안 나냐", "냉동창고에서 누구를 봤냐"고 집요하게 캐물었다. 김민지는 "교장실에서 나온 뒤부터 기억이 없다"며 "깡패 같은 아저씨가 있었는데 처음 보는 사람이었다. 갑자기 칼을 들고 쫓아와 도망쳤다"고 둘러댔다.

하지만 주강찬은 김민지의 말을 믿지 않았다. 휴대전화를 빌려 달라는 김민지의 부탁을 거절한 그는 "그건 안 된다. 우리 혜리(유지안)가 널 죽이려고 했으니까"라고 충격적인 말을 꺼냈다. 이어 "그럼 아빠인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라며 김민지를 압박했다.

김민지가 "저는 아무것도 모른다. 기억도 안 난다"고 울먹이자 주강찬은 "아직 학생이라 감정을 감추는 것도, 기억을 잃은 척 거짓말하는 것도 어설프다. 네가 차에 타자마자 잠든 척했을 때부터 다 알고 있었다"고 말하며 그의 거짓말을 간파했음을 드러냈다.

이후 주강찬은 "우리 혜리도 기운을 타고난 게 맞다. 이렇게 제 발로 와주다니"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김민지는 두려움에 휩싸여 도망치려 했지만 붙잡혔고, "저 진짜 아무것도 모른다"며 오열했다.

주강찬은 주사기를 손에 쥔 채 "난 우리 혜리를 아주 많이 아끼고 사랑한다. 어떤 잘못을 하더라도 다 덮어주고 싶을 만큼"이라며 "어떤 깡패가 김민지를 납치해 함께 실종된 사건으로 만들겠다. 이제 김민지 학생만 세상에서 사라지면 되겠네"라고 살해를 암시했다.

절망한 김민지는 "싫어요. 아빠.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라며 애원했고, 그 순간 누군가 초인종을 누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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