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父 청력 이상에 충격…난청 방치 시 치매 위험 5배('살림남')[Ce:스포]
입력 2026. 07.11. 22:28:02

살림남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가수 박서진이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건강 문제와 마주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아버지의 청력 이상을 뒤늦게 감지하고 가족들과 함께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삼천포 집을 방문한 박서진은 초인종을 여러 번 누르고 전화를 걸어도 아버지가 응답하지 않자 불안감에 휩싸였다. 과거 아버지가 홀로 있다가 쓰러졌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 급히 집 안으로 들어선 박서진은 다행히 아버지를 마주했으나, 이후 대화를 나누던 중 심상치 않은 이상 신호를 발견했다.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엇갈린 대화들이 모두 청력 저하에서 비롯된 것임을 깨달은 박서진은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를 모시고 병원으로 향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집에 가자, 차 돌려라"라며 완강히 진료를 거부하는가 하면, 보청기 착용 권유에도 "아직 젊다"며 거부감을 드러내 가족들을 애타게 했다.

특히 병원을 찾은 가족들은 전문의로부터 "난청을 방치할 경우 치매 발병 위험이 최대 5배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듣고 망연자실했다. 이에 아버지는 그동안 가족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귀 건강 상태를 처음으로 털어놓으며, 최근 평생을 함께해 온 배를 처분하게 된 진짜 이유를 고백해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검사 이후 박서진은 아버지와 단둘이 추억이 깃든 바다를 찾아 "귀가 나빠진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라며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아버지 역시 아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이 담긴 진심을 전하며 뭉클한 여운을 더했다.

박서진 가족의 가슴 먹먹한 이야기와 부자간의 진솔한 대화는 11일 밤 10시 35분 '살림남'에서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살림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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