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면 5분 연장"…윤경호, 13시간 묵언수행 중…결국 입 열었다('컬투쇼')
입력 2026. 07.13. 14:37:20

두시탈출 컬투쇼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윤경호가 묵언수행 공약에 나선 가운데 결국 입을 열었다.

13일 방송된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 윤경호, 주상욱, 손나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윤경호는 '김부장' 제작발표회에서 소지섭의 13년 만의 SBS 드라마 복귀를 기념해 시청률 13%를 넘으면 13시간 동안 묵언수행을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묵언수행 상태로 출연한 윤경호는 '저는 묵언수행 중입니다’라는 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등장했다.

이후 화이트보드를 통해 '너무나 반갑고 감사하다. 말씀을 나눌 수 없어 너무나 송구스럽다. 나중에 다시 기회가 된다면 못다 한 얘기는 그때 가서 꼭 다 하겠다. ’김 부장‘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적으며 인사했다.

주상욱이 윤경호가 묵언수행 중 말을 하면 시간이 5분씩 늘어난다고 하자, 손나은은 "대기할 때 한 마디해서 이미 5분 추가됐다"라고 말했다. 결국 윤경호는 '그럼 몰아서 길게 말씀드려도 되냐'며 입을 열었다.

그는 "이 역할을 맡았을 때 흥행을 예측했냐고 물어보셨는데 전혀 상상 못 했다. 원작 팬들도 있고 물리적으로 이 촬영을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됐다"라며 "감독님 10년 전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는데 다시 찾아주셔서 감사했다. 작은 역할인데도 연기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신 게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잊을 수 없어서 무조건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왜 13시간이냐 하시는데 13년 만에 소지섭 선배님 SBS 복귀작이라 13%를 걸었는데 그걸 수습을 못하고 있을 때 주상욱 선배님이 묵언수행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하게도 이 챌린지를 하고 있다"라며 "22.3%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나오게 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 사실은 아무말도 못하고 갈 거란 생각에 너무 죄송했다. 목소리를 들려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말하던 중 광고가 흘러나와 웃음을 안겼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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