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혐오 음원 방지법'에 "검열 부활 안 돼" 비판[셀럽톡]
입력 2026. 07.13. 14:37:44

이센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힙합 듀오 슈프림팀 출신 래퍼 이센스가 '혐오·범죄 조장 음원 방지법'을 두고 소신 발언했다.

11일 이센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혐오·범죄 조장 음원 방지법'을 다룬 기사를 공유하며 "검열을 부활시키면 안 된다. 기준을 누가 정하고 누가 결정할 수 있냐"고 밝혔다.

이어 "어떤 노래가 듣기에 불편하다면 그 불편한 개인이 그 노래를 소비하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니냐"며 "총 게임에서 총으로 사람을 쏘니까 총기 게임 자체를 금지하자는 말과 같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센스가 언급한 법안은 최근 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음악산업진흥법' 및 '정보통신망법' 일부 개정안이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창작의 자유는 존중하되 혐오 범죄 조장 음원이 사회에 끼치는 해악을 방치할 수 없다"며 "미성년자 음원 발매 과정의 검증 장치 부재와 심의 지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음원 유통사의 책임 있는 자정 노력을 유도하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대응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취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이센스는 2012년, 2015년 두차례 마약 관련 혐의로 기소돼 활동을 중단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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