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리·황인엽, 15년만 재회…'그대에게 드림' 2.7% 출발[시청률 VS.]
- 입력 2026. 07.14. 08:00:0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혜리, 황인엽 주연의 ENA 새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이 시작을 알렸다.
그대에게 드림
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ENA '그대에게 드림'(극본 정은비, 연출 유선동) 1화은 유료가구 기준 2.7%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장편 영화를 통해 2관왕을 차지한 천재 영화감독 우수빈(황인엽)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리포터 주이재(혜리)의 15년 만의 재회가 그려졌다.
학창시절 주이재는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심어준 첫사랑이었지만, 15년이 지난 현재 주이재는 엄마(박명신) 가게 전세금 상승분을 맞추기 위해 발버둥치는 신세였다. 우수빈과 재회한 주이재는 스스로에게 초라함을 느끼고 남편과 애가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우수빈은 그의 속마음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없구나. 시간은 있어?"라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낡고 바래진 '경성연가' 시나리오를 건넸다. 우수빈은 "이걸로 영화를 만들까 해. 근데 엔딩이 없잖아. 나랑 같이 하자"라고 제안했다. 주이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15년 전 그날처럼 비가 내리는 풍경과 마주하고 씁쓸해 했다.
주이재는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오면 안 되는 거잖아. 그냥 첫사랑으로 남았어야지. 후회가 아니라. 우수빈. 넌 내 후회야. 너도 그날로 가봐. 내 기분이 어떨지"라고 분노했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비만큼 마음이 무너진 듯 하염없이 서 있는 우수빈은 과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다음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T스튜디오지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