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 서희원 1200억 유산 포기 안했다…다음주 법적절차 돌입[셀럽이슈]
입력 2026. 07.14. 10:21:16

서희원-구준엽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구준엽이 아내인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유산과 관련한 법적 절차에 돌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대만 매체 삼립신문망은 구준엽이 서희원의 유산 상속을 포기하지 않았으며, 다음 주 변호사가 참석하는 유산 상속 조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각에서 제기된 '구준엽이 서희원이 생전에 거주하던 대저택 상속을 포기했다'는 주장과 달리, 구준엽은 가족 측 요청에 따라 기존 주거지를 떠나 다른 곳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이 남긴 유산은 약 6억 위안(한화 약 1200억 원) 규모로 추산된다. 현지에서는 이번 조정 절차가 시작되는 만큼 구준엽이 상속 포기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다만 구준엽 측은 관련 보도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서희원은 전 남편 왕소비와의 사이에서 1남 1녀를 뒀으며, 2021년 이혼 후 이듬해 구준엽과 재혼했다. 이후 지난해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대만 민법상 법정상속 원칙에 따르면 배우자인 구준엽과 두 자녀가 각각 전체 유산의 3분의 1씩 상속받는 구조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 사망 직후 "희원이가 생전에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인 만큼 내 권한은 장모님께 드릴 생각"이라며 "아이들의 권리는 변호사를 통해 성인이 될 때까지 법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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