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오늘(14일) 필리핀 화보 촬영…1년 4개월만 첫 행보
입력 2026. 07.14. 12:21:15

김수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김수현이 사생활 의혹 이후 광고 촬영으로 활동을 재개한다.

김수현은 14일 한 필리핀 패션 브랜드 광고 촬영에 나선다. 광고 촬영은 국내에서 이뤄지지만 광고와 화보는 필리핀 현지에서만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 촬영은 지난해 3월 불거진 사생활 의혹 이후 김수현이 소화하는 첫 공식 일정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앞서 김수현은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의 교제설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연예 활동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출연작인 디즈니+ 시리즈 '넉오프'의 공개가 보류되었으며, 다수의 광고주로부터 100억 원대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도 휘말렸다.

하지만 당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공개한 녹음 파일과 메신저 대화가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AI)로 조작된 허위 파일인 것으로 드러났고, 김 대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등), 강요미수 및 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광고주와의 법적 공방의 흐름도 달라지고 있다. 최근 아이더는 기존 2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를 철회하고 광고모델 계약에 따른 잔여 모델료 약 4억 원만 반환받겠다는 취지로 청구를 변경했다.

'가로세로연구소' 김 대표의 구속 송치, 광고주와 법적 리스크 축소 등으로 김수현의 복귀 행복은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디즈니+ '넉오프' 측은 공개 여부와 관련해 여전히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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