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호프’ VIP 시사회 참석…음주운전 논란 후 공식 석상 포착
입력 2026. 07.14. 13:04:54

곽도원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곽도원이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호프’(감독 나홍진) VIP 시사회에는 블랙핑크 로제와 지수, 이정재, 염정아, 혜리, 차태현, 이지아, 박해수, 심은경, 유태오 등 영화계와 연예계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 가운데 곽도원도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OSEN 보도에 따르면 곽도원은 현장에서 오랜만에 만난 배우들과 영화 관계자들에게 인사를 나누며 시사회를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참석은 나홍진 감독과의 오랜 인연 때문으로 풀이된다. 곽도원은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에서 주연 종구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으며 ‘호프’ 주연인 황정민과도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곽도원은 2022년 9월 제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웃도는 0.158%였으며, 이후 법원으로부터 벌금 10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논란의 여파는 작품에도 이어졌다. 촬영을 마친 영화 ‘소방관’은 개봉이 연기된 끝에 지난해 12월 관객과 만났고, 티빙 오리지널 ‘빌런즈’ 역시 공개 일정이 미뤄졌다.

곽도원은 ‘빌런즈’ 공개 직후 약 3년 만에 자필 입장문을 통해 “저의 잘못으로 상처받고 실망하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책임 있는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 빠른 용서를 바라기보다 삶으로 증명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별다른 공개 활동을 이어오지 않았던 곽도원이 영화 행사에 참석하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만 이번 참석은 작품을 향한 응원의 의미로 해석되는 만큼 이를 두고 본격적인 활동 재개 여부를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시각도 나온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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