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AV 배우 진출' 논란 후 "그만들 하쇼"[셀럽톡]
입력 2026. 07.14. 17:01:15

고영욱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일본 AV(성인비디오) 배우 활동을 언급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이와 관련해 심경을 암시하는 글을 게시했다.

고영욱은 14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이제 그만들 하쇼..."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고영욱은 한 기사를 캡처해 게재했다. 해당 기사에는 고영욱이 최근 언급한 일본 AV 배우 발언이 자조적으로 표현한 농담이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고영욱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람들 웃기면서 그저 즐겁게 살고 싶었는데, 한국에선 직업 구하긴 힘들 거 같으니"라며 "일본 남자 AV 배우가 부족하단 말을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법이 허락한다면"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후 그는 마리아 투마킨의 저서 '고통을 말하지 않는 법'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해당 발언이 현실을 자조적으로 표현한 글이라고 해명했지만, 비판 여론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1994년 룰라로 데뷔한 고영욱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자택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성폭행하거나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3년 1월 구속기소됐다.

이후 재판부로부터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3년, 신상 정보 공개 5년 형을 받았다. 교도소에서 만기 복역한 뒤 2015년 7월 만기 출소했다.

출소 후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으나 운영 정책에 따라 개설 하루 만에 삭제됐고, 유튜브 채널을 열어 활동 재개를 시도했지만 2주 만에 강제 폐쇄되는 등 복귀 시도는 번번이 무산됐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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