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공효진·박소담·이연 뭉쳤다…‘경주기행’, 8월 26일 개봉 확정
입력 2026. 07.15. 08:33:55

'경주기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호흡을 맞춘 영화 ‘경주기행’이 개봉을 확정하고 베일을 벗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경주기행’의 개봉일을 8월 26일로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을 기다려온 네 모녀가 살인범을 직접 납치하며 벌어지는 가족 복수극이다.

공개된 첫 번째 포스터에는 노란 봉고차에 오른 네 모녀의 각기 다른 모습이 담겼다. 묵주를 쥔 채 기도하는 엄마 옥실(이정은), 운전대를 잡은 첫째 장주(공효진), 일회용 카메라를 점검하는 둘째 영주(박소담), 홀로 잠든 셋째 동주(이연)의 상반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차량 사이 붉은 사람 형상과 ‘살인범을 납치했다’는 문구가 더해져 평범한 여행이 아닌 복수를 위한 여정임을 암시한다.

또 다른 포스터는 경주의 대표 관광지인 동궁과 월지를 배경으로 네 사람이 ‘FAMILY’ 티셔츠를 맞춰 입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담았다. 화목한 가족사진처럼 보이지만 ‘여행은 알리바이, 목적은 복수. 살인범을 납치했다’는 카피와 곳곳에 남겨진 핏자국이 대비를 이루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경주기행’은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까지 개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들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장편 데뷔작 ‘갈매기’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김미조 감독이 첫 상업영화 연출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작품은 개봉 전부터 하와이 국제영화제와 피렌체 한국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8월 26일 전국 극장 개봉.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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