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 소속사 무작정 찾은 유튜버, "경솔했던 행동, 깊이 반성" 사과
- 입력 2026. 07.15. 10:00:22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를 만나기 위해 무작정 소속사로 찾아간 유튜버 포테이토 터틀(송지윤)이 결국 고개를 숙였다.
제니
포테이토 터틀은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제가 올린 영상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남겨주신 댓글들 하나하나 읽어보며 제 경솔했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현재 100개의 버킷리스트에 도전하고 있다"며 "'아이슬란드에서 오로라 보기'처럼 비교적 이루기 쉬운 도전도 있지만 '제니와 커피 한잔하기'처럼 현실적으로 이루기 어려운 도전도 있다. 불가능해 보이는 것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문을 두드려보고 싶었고, 저만의 길을 찾아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물론 회사를 찾아가거나 공연에 간다고 해서 실제로 제니와 커피를 마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평소 영상을 만들며 해외 콘텐츠들을 자주 참고하곤 하는데, 해외에서는 유명인을 샤라웃하는 콘텐츠가 종종 있다 보니 저도 제 진심을 전하고 싶은 마음에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무작정 찾아가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한 행동이 사생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편지를 전달하고 이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진심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이었지만 그 방식이 잘못됐다. 제가 아이돌 팬 문화에 대해 너무 무지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더 신중하게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또한 공연장에서 피켓을 들었던 것에 대해서는 "살면서 공연에 처음 가다 보니 공연 문화를 잘 몰랐다"며 "앞으로는 공연 관람 에티켓을 지키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앞서 포테이토 터틀은 자신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인 '제니랑 커피 한잔하기'를 실현하기 위해 소속사 사옥을 무작정 찾아갔다. 사옥에서 관계자가 나오자 제니에게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해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그는 공연장에서 머리 위로 "제니언니 커피 한잔할래요?"라는 문구가 쓰여진 피켓을 들고 서 있기도 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