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싹한 연애' 박은빈, '귀신 보는 재벌' 천여리 룩의 핵심은 장갑[패션 in 캐릭터]
- 입력 2026. 07.15. 10:51:28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박은빈이 감각적이면서도 독특한 패션 아이템을 활용한 캐릭터 스타일링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박은빈
오는 18일 첫 방송을 앞둔 tvN 새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에서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이자 호텔 대표 천여리 역을 맡은 박은빈은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완성했다.
극 중 천여리는 빼어난 미모와 재력, 능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지만, 손이 닿는 사람까지 귀신을 보게 만드는 치명적인 비밀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설정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아이템은 바로 '장갑'이다.
박은빈 역시 캐릭터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장갑 스타일링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그는 "여리는 늘 장갑을 착용해야 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각각의 스타일링마다 장갑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가장 우선적으로 신경 썼다"고 전했다.
특히 천여리는 완벽하고 세련된 호텔 CEO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피스 룩은 물론, 의외로 작업복을 입고 현장을 누비는 장면도 많은 캐릭터다. 박은빈은 이러한 반전 매력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스타일링에도 변화를 줬다.
그는 "호텔 대표로서의 포멀한 스타일과 일상적인 작업복 스타일 모두 '장갑 착용'이라는 공통분모는 유지하되, 전체적인 분위기에 맞춰 디테일에 변주를 주며 '천여리 룩'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의 비밀과 개성을 동시에 담아낸 시그니처 장갑은 천여리의 서사를 상징하는 중요한 장치이자 스타일링의 핵심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 뒤에 숨겨진 인간적인 면모를 섬세한 패션 디테일로 풀어낼 박은빈의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오싹한 연애'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