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민 “정호연 추천 이유? ‘오징어 게임’ 보고” (‘씨네타운’)[셀럽캡처]
- 입력 2026. 07.15. 11:46:0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황정민이 영화 ‘호프’에 정호연을 직접 추천한 이유를 공개했다.
'씨네타운'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호프’ 주연 황정민, 정호연이 출연했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극중 성애 역에 정호연을 추천한 황정민은 이유에 대해 “감독님께서 여러 배우들을 만나보고 찾는 상황이었다. 저에게 어떤 배우가 좋으냐고 묻길래 ‘오징어 게임’을 봤을 때였다. 게임을 아주 잘하더라. 게임 잘하는 저 친구면 충분히 이 게임에 잘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밝혔다.
정호연은 나홍진 감독과 첫 만남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계약서 쓰기 전까지, 첫 촬영 전까지 내가 이 작품에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 신인배우 입장에선 불안하다. 제 것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시나리오를 받자 이름부터 썼다”라고 말했다.
이어 “감독님과는 저녁 6시쯤 만났던 것 같다. 1시간 정도 대화를 나누다가 ‘호연씨 배고프지 않냐, 충무로에 들어왔으면 자장면 한 그릇을 사줘야만 영화인이 되는 거다’라고 하시더라”라며 “자장면 좋아하냐고 해서 너무 좋아한다고 했떠니 특별히 간짜장을 시켜주겠다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장면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성애답지 않았을까”라며 “모델하면 모던한 이미지를 생각해주시는데 실제로는 한식 많이 먹고, 평상시에는 추리링만 입고 다닌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