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종현, 데뷔 후 첫 연극 도전…'클로저' 댄 역 캐스팅
- 입력 2026. 07.15. 15:38:2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홍종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무대에 오르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홍종현
소속사 시크릿이엔티는 15일 "홍종현이 연극 '클로저'에 출연을 확정했다"며 "올가을 관객들과 무대에서 만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명작으로 손꼽히는 연극 '클로저'는 199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래리, 안나, 댄, 앨리스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홍종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무대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또 하나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홍종현은 극 중 앨리스와 안나 사이에서 흔들리는 감정을 지닌 인물인 '댄' 역을 맡았다. 댄은 집착과 욕심, 만남과 이별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로, 섬세한 감정선이 요구되는 역할이다.
그간 절제된 표현 속에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연기를 보여준 홍종현인 만큼, 촘촘한 심리 묘사로 새로운 색깔의 '댄'을 완성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특유의 부드럽고 세련된 분위기가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일 전망이다.
특히 이번 '클로저'는 홍종현에게 데뷔 이래 첫 연극 도전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카메라 앞을 벗어나 관객과 실시간으로 호흡하는 무대 위에서 그가 어떤 에너지와 존재감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홍종현은 올해 초 채널A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서 일편단심 순애보를 그리는 다정한 매력으로 설렘을 안겼고, 최근 방영된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에서는 다정한 얼굴 뒤에 뒤틀린 욕망을 감춘 인물로 완벽히 분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 바 있다. 안방극장에 이어 무대까지 활동 반경을 넓히며 멈추지 않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홍종현의 섬세한 열연을 만나볼 수 있는 연극 '클로저'는 오는 9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예스24스테이지 2관에서 공연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