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성 “클로이=백진주?” 살아 돌아온 남상지에 충격→협박 (‘붉은 진주’)[종합]
- 입력 2026. 07.15. 20:14:0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최재성이 죽은 줄 알았던 백진주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휩싸였다.
'붉은 진주'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에서는 박태호(최재성)가 백진주(남상지)의 생존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유나(천희주)는 박태호 앞에 무릎을 꿇고 “백진주가 살아있었다. 클로이가 백진주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태호는 “진주가 뭐? 이게 다 무슨 소리냐”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고, “백진주는 죽었다면서? 확실하게 확인했다면서?”라고 추궁했다.
최유나는 “저도 어떻게 된 건지 모르겠다. 7년 전에 분명히 죽었는데”라고 해명했지만, 박태호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박태호는 “그걸 변명이라고 짓걸이는 거냐. 누가 또 이 사실을 알고 있냐”라며 “김단희(박진희), 박민준(김경보) 그것들도 아는 것 같은데 맞냐. 또 누가 알고 있는 거냐. 똑바로 말해라”라고 몰아붙였다.
최유나가 “박민준은 아는 것 같다. 박현준(강다빈)은 모른다”라고 답하자 박태호는 “너 죽은 듯이 나대지 말고 엎드려 있어라. 백진주부터 처리하고 그 다음이니까”라고 경고했다.
겁에 질린 최유나는 “회장님 저 뭐든지 할 수 있다. 만회할 기회만 달라”라고 애원했지만 박태호는 ‘시끄럽다. 이 자리에서 죽고 싶지 않으면 당장 나가라“라고 차갑게 일축했다.
이후 박태호는 직접 백진주의 집을 찾았다. 백진주는 그를 보자 “최유나가 그새 알린 거냐. 그래 나는 백진주다. 당신이 죽였던 백진주”라고 정체를 인정하며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다.
그러자 박태호는 “아무리 용을 써봐야 넌 내 손바닥 안이었다. 백준기(남성진)를 만나고 증거를 받으려고 약속했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내가 결심을 한 거다. 백준기를 죽이기로”라고 과거를 언급했다.
이어 “백진주 그렇게 날 노려볼 게 아니다. 네 아버지를 죽인 건 내가 아니라 김단희 이 여자다. 백준기는 김단희가 과거를 들춰내서 죽은 거다”라며 “김단희, 백준기는 너 때문에 죽었다”라고 책임을 돌리며 이간질을 시도했다.
하지만 백진주는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아니. 우리 아빠는 박태호 당신이 죽인 거다. 박태호 말에 흔들리시면 안된다. 그깟 이간질로 우리를 갈라놓으려고? 또 죽일 거라 협박이냐”라며 박태호의 말을 일축했다.
이어 “근데 어쩌지. 우린 아빠가 맺어준 특별한 인연이다. 박태호 당신 손에 똑같이 가족을 잃었고, 서로를 이해한다. 우리는 어떤 협박에도 겁먹고 물러서지 않는다”라고 맞서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박태호는 “너도 겁도 없이 날뛸 생각인가 본데 김단희 이대로 지켜만 볼 거냐. 네 복수 때문에 그 딸까지 죽여야겠냐”라고 다시 협박했지만, 백진주는 “닥쳐. 그따위 협박에 당해줄 생각 없다”라고 단호하게 응수하며 팽팽한 대치를 이어갔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