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키, '404 (New Era)'로 빌보드 스태프 선정 '2026 최고 K팝' 1위 등극
- 입력 2026. 07.16. 13:47:53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그룹 키키(KiiiKiii)가 8월 컴백을 앞두고 글로벌 시장에서 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키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5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26년 최고의 K팝 25곡(현재까지): 스태프 선정(The 25 Best K-Pop Songs of 2026 (So Far): Staff Picks)'에 따르면, 키키의 '404 (New Era)'가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이로써 키키는 독보적인 음악성과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1위를 차지한 '404 (New Era)'는 지난 1월 발매된 키키의 미니 2집 '델룰루 팩(Delulu Pack)' 타이틀곡이다. UK 하우스와 개러지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강한 비트 위에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래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인터넷 시스템 오류 코드인 '404 Not Found'를 '좌표 없이 존재하는 자유'로 위트 있게 재해석한 가사와 캐치한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빌보드는 "'404'는 인터넷에서 가장 흔한 오류 코드지만, 키키는 그 안에 새로운 의미를 담아 완전히 뒤집어 놓았다"라며 "멤버들은 이 곡을 통해 '시스템에서 찾을 수 없는 이유는 이미 새로운 시대로 넘어갔기 때문'이라고 당차게 선언한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이 노래가 1위를 차지한 이유는 키키가 단순히 새로운 시대를 상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가사 속 다양한 요소를 통해 듣는 이들을 그 세계로 완전히 이끌기 때문"이라며 "많은 아티스트들이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말하지만 키키는 그 시대를 직접 이끌겠다고 선언한다. 신인으로서는 대담한 포부이나, 이들의 확신에 찬 모습과 대담한 퍼포먼스가 이를 완벽히 뒷받침한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3월 데뷔곡 'I DO ME(아이 두 미)'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 키키는 자유롭고 주체적인 메시지를 앞세워 데뷔 13일 만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후 디지털 싱글 'DANCING ALONE(댄싱 얼론)'을 거쳐 연말 시상식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상을 포함해 데뷔 첫해에만 총 13개의 트로피를 쓸어 담았다. 이에 미국 스타더스트(Stardust) 매거진, 영국 NME, 데이즈드(DAZED)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했다.
성장세는 올해도 이어졌다. 미니 2집 '델룰루 팩'의 타이틀곡 '404 (New Era)'로 데뷔 후 처음으로 멜론 TOP100 1위에 올랐으며, 써클차트 월간 디지털·스트리밍 차트까지 동시에 석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아울러 아이튠즈 전 세계 19개 국가 및 지역 K팝 톱 앨범 차트 진입,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8주 연속 차트인 및 '글로벌 200' 최초 진입 등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평단과 리스너들의 찬사 속에 탄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키키는 오는 8월 중순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매번 독창적인 콘셉트와 높은 완성도의 음악을 선보여 온 이들이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가요계의 이목이 쏠린다.
한편, 키키의 구체적인 컴백 일정은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현재 이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 시즌2를 통해 팬들과 유쾌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