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언니들의 시간이다…김혜수·공효진·박은빈, 안방극장 출격[셀럽이슈]
- 입력 2026. 07.16. 14:51:1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김부장'을 시작으로 주말극 '아저씨 대전'이 치열하게 펼쳐진 가운데, 바통을 넘겨 받을 언니들의 출격 준비가 끝났다.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오싹한 연애' 박은빈을 시작으로 공효진과 김혜수가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박은빈-공효진-김혜수
오는 18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 연출 이민수)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무서워하는 열혈 검사의 좌충우돌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다.
2011년 개봉한 손예진, 이민기 주연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지만, 드라마에서는 원작에 없던 강민환(옹성우) 캐릭터와 천여리(박은빈), 마강욱(양세종) 공조 서사 등이 추가되는 등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박은빈은 '스토브리그' '연모'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무인도의 디바' '하이퍼나이프' '원더풀스' 등 장르를 따지지 않고 작품을 흥행으로 이끌어 온 바. 박은빈이 선보일 '호러블리' 장르에 관심이 모인다.
공효진은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사수기를 그린다.
공효진은 이번 작품으로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파스타'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 '동백꽃 필 무렵' 등으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했던 그는 직전 작품인 '별들에게 물어봐'로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유부녀 킬러'에서는 로맨스를 넘어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공효진이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혜수도 같은 날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극본 정은경 박수린, 연출 이창희)를 통해 복귀한다.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행복한 가정을 팔아온 인기 인플루언서 부부와 진흙탕 이혼 소송 중인 이웃집 의사 부부가 불륜조차 하찮아지는 비밀로 얽히면서 폭주하는 연쇄 충돌 블랙코미디다.
특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는 김혜수와 조여정의 첫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온 두 배우가 이번 작품을 통해 관계가 제대로 꼬여버린 이웃으로 만난다는 사실 만으로 작품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이 돌아오는 7월, 오컬트 로맨스, 액션, 블랙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시청자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어떤 작품이 먼저 웃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