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재, 출연료 미지급 또 공개 저격 “정산 부탁드립니다…거의 1년째” [셀럽톡]
- 입력 2026. 07.20. 22:59:45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그룹 갓세븐 멤버 겸 뮤지컬 배우 영재가 뮤지컬 ‘드림하이’ 시즌2 출연료 미지급 문제와 관련해 제작사를 향한 공개 비판을 이어갔다.
영재
영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링 “정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지난 6월 올렸던 출연료 미지급 관련 게시물을 다시 게재했다.
재공개한 글에서 영재는 “6월 9일까지 정리해 주시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오늘까지도 정리가 안 된다”라며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에서도 매번 연락드리면 ‘언제 준다고 하지 않았냐. 계속 더 기다려달라’고 한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제 8월이 되면 정리가 안 된 지 거의 1년”이라며 “아직 받아야 할 출연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황에서 이런 게시물을 보는 사람의 마음은 어떻겠냐”라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냈다.
또 “원래 지급해야 할 금액 중 일부만 조금씩 지급해 놓고 지금도 지급되고 있는 중이라고 말하지 말아 달라”라며 “제가 보기엔 정산이 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수준의 일부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제가 부당하게 돈을 달라고 했나. 제가 연습한 시간, 노력, 그 모든 과정은 아무것도 아닌 건가”라며 “이번 달 안에 정리해 주신다는 말은 벌써 몇 번째 듣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제작사를 향해 날을 세웠다.
앞서 제작사 측은 지난 6월 “영재 측과 6월 안으로 남은 미지급금을 정산하기로 원만히 협의했다”라고 밝혔지만 영재 측은 “6월 말 변제 시점을 협의하거나 확정한 사실이 없다”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약속된 시한이 지난 이후에도 정산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영재는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연료 미지급 논란은 영재뿐 아니라 다른 배우들에게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뮤지컬 배우 피터는 SNS를 통해 1년 넘게 받지 못한 출연료가 게시물을 올린 뒤 해결될 것 같다는 취지의 글을 공개하며 제작사와의 메시지 내용을 폭로했다.
이와 함께 제작사 전 직원이 임금과 퇴직금 미지급, 대표의 폭언 등을 이유로 고용노동청에 진정을 제기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됐다. 이런 가운데 제작사는 최근 ‘드림하이3’ 제작과 캐스팅을 발표해 미정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 시즌을 추진한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인스타그램, 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