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육’ 4820만 시청·브랜드 2위…시즌2 나올까 [셀럽이슈]
입력 2026. 07.21. 13:24:41

'참교육'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참교육’이 공개 한 달이 넘도록 식지 않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시즌2 제작설이 불거진 가운데 넷플릭스는 “확정된 바 없다”라고 선을 그었지만, 작품을 둘러싼 관심은 오히려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넷플릭스는 21일 ‘참교육’ 시즌2 제작설과 관련해 “정해진 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스포츠동아는 제작진이 후속 시즌을 논의 중이며 촬영 시기와 출연진 등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공식적으로는 아무것도 확정되지 않았지만 후속 시즌 가능성 자체가 화제가 될 만큼 작품의 파급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참교육’은 무너진 교육 현장을 바로잡기 위해 창설된 교권보호국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시리즈는 학교 폭력, 악성 민원, 교권 침해 등 현실적인 사회 문제를 통쾌한 액션과 결합해 풀어내며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무열과 이성민, 진기주, 표지훈 등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 역시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성적이 이를 입증한다. ‘참교육’은 공개 이후 넷플릭스 비영어 시리즈 부문 4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갔다. 여기에 넷플릭스가 최근 공개한 ‘2026년 상반기 시청 현황 보고서’에서는 상반기 누적 시청수 4820만 회를 기록하며 전 세계 TV쇼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개 시점이 6월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다. 상반기 집계 기간이 짧았음에도 글로벌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장기 흥행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특히 넷플릭스는 상반기 시청 상위 10개 작품 가운데 절반이 첫 시즌 작품이었다고 분석했다. 기존 인기 시리즈뿐 아니라 새로운 IP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다. ‘참교육’ 역시 이러한 흐름을 대표하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며 후속 시즌 제작 기대감을 더욱 키우고 있다.

작품의 인기는 출연 배우들의 화제성으로도 이어졌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7월 배우 브랜드평판에서 김무열은 소지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연구소 역시 “‘참교육’ 흥행으로 전성기를 만들어낸 김무열 브랜드가 2위를 기록했다”라고 분석하며 작품의 영향력을 짚었다.

실제로 김무열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 번 대표작을 추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카리스마를 앞세운 주인공 나화진 캐릭터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강한 인상을 남겼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시즌2에서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에 대한 추측과 원작 전개를 비교하는 반응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다만 시즌2 제작이 현실화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참교육’이 보여준 글로벌 성과와 높은 화제성을 고려하면 후속 시즌 논의가 이어질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넷플릭스가 최근 흥행에 성공한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를 시즌제로 확장하는 사례를 꾸준히 늘려온 만큼 ‘참교육’ 역시 차기 시즌으로 세계관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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