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진스, 데뷔 4주년 기념 스페셜 필름 공개…어도어 "구체적 활동 논의 중"
- 입력 2026. 07.22. 10:07:15
-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데뷔 4주년을 맞아 스페셜 콘텐츠를 공개한 가운데, 민지의 향후 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진스
뉴진스는 22일 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페셜 필름을 공개했다. 지난 2024년 여름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 이후 약 2년 만에 네 멤버(민지, 하니, 해린, 혜인)가 함께한 콘텐츠다.
영상은 달빛이 비치는 여름밤, 민지를 시작으로 멤버들이 하나둘 모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한곳을 바라본다. 뉴진스 특유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감성과 몽환적인 분위기가 담겨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멤버별 개인 필름 4종도 더해졌다.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의 소소한 일상이 각각 담겼다. 평온한 하루 속 버니즈(팬덤명)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이 영상 곳곳에 녹아 있어 보는 이를 미소짓게 한다. 민지는 픽업트럭을 타고 이동하다 발견한 전단지를 토끼 모양으로 접고, 하니는 작업 중인 미디 화면 속 토끼 그림과 함께 노래를 흥얼거린다. 해린은 직접 만든 토끼 가방을 메고 외출에 나서고, 혜인은 'The Bunnies Scoop'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토끼 모양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며 팬들을 향한 애정을 녹여냈다.
2022년 7월 22일 데뷔한 뉴진스는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를 휩쓸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빌보드 '핫100'과 '빌보드200', 영국 오피셜 차트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잇따라 성과를 거뒀다.
이번 콘텐츠 공개와 함께 일각에서는 뉴진스의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특히 민지를 비롯한 네 멤버가 함께 등장하면서 향후 행보를 둘러싼 관심이 높아졌다.
하지만 어도어 관계자는 22일 셀럽미디어에 "이번 영상은 뉴진스의 데뷔 4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제작한 기념 콘텐츠"라며 "뉴진스의 구체적 활동 계획과 방식은 멤버들과 논의가 완전히 마무리된 뒤 발표할 계획"이라며 말을 아꼈다.
뉴진스와 어도어의 갈등은 지난 2024년 말부터 이어져 왔다. 당시 멤버들은 소속사의 의무 불이행 등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주장했고, 이후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으로까지 번졌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1심 재판에서 멤버들이 패소한 뒤 하니와 해린, 혜인은 순차적으로 복귀 수순을 밟았다.
반면 다니엘은 계약 해지와 관련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민지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의 중"이라는 입장만 전해져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어도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