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온다' 안희연, 결혼 연기 후 첫 공식석상 "심려끼쳐 죄송해"[셀럽현장]
입력 2026. 07.22. 15:10:33

안희연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EXID 출신 배우 안희연(하니)이 정신신경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 연기 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심경을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디큐브시티 더세인트에서 KBS2 새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구 감독, 배우 하석진, 안희연, 박유나, 배정남, 권해효, 윤유선, 류승수, 진경이 참석했다.

이날 안희연은 "개인적인 일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것 같아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이 자리에서 제 개인적인 얘기를 하는 게 송구스럽기도 하다"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많은 분이 애써서 마음을 다해서 작품을 찍고 있고 그런 노력에 누를 끼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크다. 구체적인 답변은 드리기 어려운 부분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을 아꼈다.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를 앞둔 심경에 대해 "당연히 부담이 많이 됐다. 하지만 그 또한 제가 감당해야 할 몫이기에 힘을 내고 있다"라며 "주말드라마를 통해 많은 분들을 만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고 규림이라는 인물을 통해서 위로와 희망과 사랑을 드리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앞서 안희연은 지난해 9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던 병원에서 30대 여성 환자가 사망하는 의료 사고가 발생하며 결혼을 무기한 연기했다.

한편, '사랑이 온다'는 깨진 가족의 파편을 모아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인생 한 상을 차려내는 두 남녀의 패밀리 레시피 드라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첫 방송.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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