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캠' 결방 월드컵 때문이라더니…JTBC 재정난 우려ing [셀럽이슈]
입력 2026. 07.22. 16:31:10

이혼숙려캠프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마무리된 이후에도 JTBC '이혼숙려캠프'가 또 다시 휴방을 결정하면서 재정난에 대한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0

22일 JTB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JTBC '이혼숙려캠프'는 휴방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혼숙려캠프' 93회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JTBC 편성표에 따르면 오는 23일 '이혼숙려캠프'가 방송 예정이었던 시간대에는 토일드라마 '아파트' 4회가 편성됐다.

앞서 '이혼숙려캠프'는 지난 2일 휴방을 했다.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이던 당시 JTBC 측은 "북중미 월드컵 편성으로 휴방한다"라며 월드컵 특집 방송을 내보냈다. 이후 2주 동안 정상적으로 방송됐으나, 또 한번 휴방하게 됐다.

JTBC 측은 제작 일정을 이유로 들었으나, JTBC가 재정난을 겪으며 출연료 지급에도 일부 차질이 발생했던 터라 업계의 걱정스런 시선은 계속되고 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부')에서는 새 출연진 유용욱 소장을 소개하던 중, 최현석이 "한자리 들어내도 오디오가 빌 거 같지 않다"라며 "(JTBC가) 어려우니까 출연료도 줄일 겸"이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한 것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어 손종원도 "세트 없어지는 것 아니냐"고 거들엇고, MC 안정환은 "그럴 판이다. 지금 JTBC가 어려워서"라고 JTBC의 위기를 꼬집었다.

출연진들도 직접 웃음 섞인 걱정을 드러내는 가운데, 더이상 월드컵 특집 편성이라는 이유를 댈 수 없는 JTBC가 어떤 자세를 취할 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JTBC는 지난 6월 206억 원 규모의 채무를 상환하지 못해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고, 중앙홀딩스를 비롯한 주요 계열사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법원은 JTBC에 대해서 자율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을 승인해 회생 개시 결정을 잠정 보류한 상태다. JTBC는 강제 회생절차 개시 없이 법원 감독 아래 채권자들과 한 달간 자율 협상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JTBC '냉부'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