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사망 6년 지났는데…유족, 56억 유산 두고 갈등[Ce:월드뷰]
- 입력 2026. 07.23. 17:05:1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블랙팬서'에 출연한 배우 채드윅 보스만의 유산을 두고 가족 간 불화가 계속되고 있다.
채드윅 보스만
22일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보스만의 형제들은 부모인 리로이와 캐롤린 보스만을 대리해 로스앤젤레스 법원에 그의 아내 테일러 시몬 레드워드를 유산 관리인 직위해서 해임해 줄 것을 청구했다.
보스만이 유언장을 남기지 않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탓에, 지난 2022년 법원은 보스만이 남긴 380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 이상의 자산과 현금 중 50%는 아내 래드워드에게, 나머지 50%는 부모에게 각각 25%씩 배분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하지만 형제들은 래드워드가 보스만이 사망한 후 남은 유산을 적절히 배분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형제들이 제출한 청구서에는 "레드워드는 채드윅 유산의 25%를 받을 자격이 있는 부모님 리로이와 캐롤린의 의견 수렴 없이 유산에 대한 완전한 통제권을 행사하고 있다"라고 적혀 있다.
또한 래드워드가 보스만이 남긴 자산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고 일부 은닉했다는 의혹까지 제기했다. 이들은 "래드워드가 고인의 로열티, 출연료 잔여금(인세), 초상권 및 지식재산권(IP), 부동산, 그리고 이전에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 은행 계좌 등 수많은 자산을 누락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래드워드 측은 아무런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결장암 투병 끝에 지난 2020년 8월 향년 4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