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코페’ 신봉선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 故 전유성 헌정쇼” [셀럽현장]
- 입력 2026. 07.24. 17:05:03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밝혔다.
'부코페' 신봉선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는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성하묵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 박준영, 박성호, 임혁필, 김동하, 송하빈, 신승수, 김종찬, 박진주, 조수원, 채경선, 하박, 이경섭, 김진곤, 신윤승, 윤지웅, 장현욱, 이수경, 이홍렬, 신봉선,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최성민, 남호연, 김승진 등이 참석했다.
이홍렬은 “14년이라는 세월을 지구력 있게 끌고 오고, 앞으로도 계속 끌고 나아갈 김준호 집행위원장에게 감사하다. 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실천에 옮기기란 쉽지 않다. 여기까지 끌고 왔다는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라고 김준호 집행위원장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는 돌아가신 선배님의 1주기를 맞이하게 됐다. 신봉선과 후배들의 아이디어에 의해 쇼가 만들어지게 됐다. 다행스럽게도 저도 뭔가 참여하고 싶은데 할 일이 하나 있다고 해서 후배의 연락을 받고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저뿐만 아니라 모두가 존경하는 전유성 선배님이 떠나신지 1주기가 됐다. 이 쇼가 전야제의 느낌으로 인사를 드린다. 남은 부분에서 1주기 기념 공연이 있는데 그 공연도 알려드리고 싶다. 전유성 선배님이 개그맨들 전반에 끼친 영향력, 그리고 항상 그분은 발상 전환이 몸에 붙어있는 분이다. 그렇기에 알게 모르게 그 영향을 받았다. 우리부터 웃음을 잃지 말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전해야한다는 사명감을 주셨다”라며 “저도 이 쇼에 참여하게 되어서 기쁘다. 그날 멋진 공연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예원대 코미디학과 학생도 있고, 전유성 선배님의 극단 출신이 저다. 제자들로 이루어졌지만 친구분도 계셨으면 좋겠다 해서 이홍렬 선배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면서 “생전 전유성 선배님이라면 저희가 뭘하면 좋아하셨을까 고민했다. 우리가 웃겼을 때 정말 좋아해주셨다. 전유성 선배님이 없는 ‘부코페’가 올해가 처음이다. 헌정쇼를 올리고 싶었고, 그런 의미에서 의견을 모아봤다”라고 말했다.
올해 ‘부코페’는 대한민국 개그계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세대 초월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그계에 한 획을 그어온 베테랑 코미디언들은 물론, 유튜브와 공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약 중인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부산을 폭소로 물들일 전망이다.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의 오프닝은 ‘말자쇼&개그콘서트 갈라쇼’가 포문을 연다. 여기에 지석진이 메인 MC를, 밴드 QWER이 축하 공연을 맡는다.
이 외에도 ‘개그콘서트’ 공연과 ‘갈갈이 개그콘서트 : 레전드의 귀환’,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 ‘서울 코미디 올스타스’, ‘B급 청문회’ 등의 코미디 공연이 여름밤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8월 30일 진행되는 폐막 공연은 ‘나는 개가수다’ 팀이 ‘부코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다.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