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코페’ 박준형 “‘갈갈이 개그콘서트’서 나무도 갈 것…심현섭도 참여” [셀럽현장]
- 입력 2026. 07.24. 17:17:5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개그맨 박준형이 ‘갈갈이 개그콘서트’에 대해 설명했다.
'부코페' 박준형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쇼킹케이팝센터에서는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준호 집행위원장, 최대웅 부집행위원장,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성하묵 이사, 조윤호 프로그래머, 박준영, 박성호, 임혁필, 김동하, 송하빈, 신승수, 김종찬, 박진주, 조수원, 채경선, 하박, 이경섭, 김진곤, 신윤승, 윤지웅, 장현욱, 이수경, 이홍렬, 신봉선,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최성민, 남호연, 김승진 등이 참석했다.
박준형은 “저희가 96년도에 데뷔해서 30주년이 됐다. ‘부코페’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멋진 기회를 만들어준 김준호 집행위원장에게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성호는 “예전에 ‘갈갈이 홀’이라고 대학로에 있었다. 시간이 지난 후 준형이에게 저 극장을 샀더라면 돈도 많이 벌었고, 이익이 창출됐을 텐데 너무 아깝다고 이야기했다. 준형이가 극장을 못 샀지만 극장으로 인해 후배들이 돈도 벌고, 국민에게 웃음을 줄 수 있어 얼마나 가치 있냐는 이야기를 하더라. 나는 한참 멀었다는 생각을 했다. 친구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게 훌륭했다”면서 “웃음을 드리는 코미디언이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달라”라고 전했다.
임혁필은 “30주년이 후딱 갈 거란 건 꿈에도 몰랐다. 동기들과 함께 공연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준비 과정에 대해 박준형은 “무를 가는 건 많이 보셨지 않나. 각종 야채와 선인장. 릴스를 보니 어떤 원주민 분이 나무를 갈더라. 많은 분들이 DM을 보내시며 ‘너도 해봐라’고 하셨다. 저도 나무까지 생각해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준비를 하고 있는 건 많이 있다. 함께 한 코너 중에서도 대박난 게 있어서 하려 한다”라며 “‘레전드의 귀환’이 제목이라 특별히 심현섭 씨와도 함께 한다”라고 귀띔했다.
박성호는 “예전에 ‘오빠만세’ 사랑을 받았다. 방송에서 할 수 없었던, 수위가 높은,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걸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올해 ‘부코페’는 대한민국 개그계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세대 초월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그계에 한 획을 그어온 베테랑 코미디언들은 물론, 유튜브와 공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활약 중인 국내 크리에이터들과 해외 코미디 아티스트들이 부산을 폭소로 물들일 전망이다.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의 오프닝은 ‘말자쇼&개그콘서트 갈라쇼’가 포문을 연다. 여기에 지석진이 메인 MC를, 밴드 QWER이 축하 공연을 맡는다.
이 외에도 ‘개그콘서트’ 공연과 ‘갈갈이 개그콘서트 : 레전드의 귀환’, ‘전유성 없는 전유성 쇼’, ‘서울 코미디 올스타스’, ‘B급 청문회’ 등의 코미디 공연이 여름밤 빅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8월 30일 진행되는 폐막 공연은 ‘나는 개가수다’ 팀이 ‘부코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한다.
제1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