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재성, 회장 자리 위해 子 김경보 버렸다…옥집사=대주주 정체 반전('붉은진주')[종합]
- 입력 2026. 07.24. 19:50:13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아델그룹 회장자리를 두고 최재성과 박진희의 대립이 최고조에 달했다.
붉은 진주
24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붉은 진주’(극본 김서정, 연출 김성근)에서는 김단희(박진희)가 박태호(최재성)의 협박에 못 이겨 회장직 후보에서 사퇴했다.
이날 최유나(천희주)는 박태호(최재성)를 찾아가 "두 사람 상대로 계획이 있으시면 제가 도와드리겠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나 박태호는 "비자금 좀 털렸다고 너까지 날 무시하는 거냐"라며 "강실장도 날 배신했는데 내가 죽인 최삼식(차광수) 딸은 옆에 두고 쓸 거 같아? 결혼 허락했다고 분수도 모르고 날뛰지 마라"고 경고했다.
최유나는 "내가 백진주(남상지)처럼 복수라도 할까 봐 걱정되냐. 내가 왜 박현준(강다빈)을 달라고 했는데"라며 "완벽하게 아델가에 사람이 되고 싶어서다. 내가 뭘 하면 되 는지 말만해라. 박현준이 회장 되려면 김단희(박진희), 박민준(김경보)을 가만두면 안 되는거 까지 생각하고 있지 않냐"라고 말했다.
반면 박민준은 이사회를 앞두고 박현준(강다빈)의 출생 비밀을 밝힐 경우 또 다른 피해가 생길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고, 김단희 역시 신중하게 움직이자고 뜻을 모았다.
이때 박현준은 자신의 출생 비밀이 드러나더라도 회장 자리를 지키기 위해 대주주 문태진의 지지가 필요하다고 판단, 오정란(김희정)과 함께 문태진을 찾아 나섰지만, 흔적조차 찾지 못했다.
한편, 박태호는 박민준을 불러 "아델그룹은 내 손으로 세우고 만든 내 회사다. 그러니 이 자리는 내 핏줄한테만 자격이 있다. 그래서 너 같은 놈한테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박민준은 "아델그룹을 줄 테니 어머니를 배신하라는 이야기냐"라며 "30년 전에 당신이 우리 어머니 목을 조른 순간부터 당신 아들이 아니었다. 끝까지 어머니 편에서 당신을 무너트릴 거니까 다시는 이런 식으로 귀찮게 불러내지 마라"며 자리를 떠났다.
계획이 뜻대로 풀리지 않자 박태호는 더욱 강경한 방법을 택했다. 이사회 직전 최유나와 함께 김단희, 박민준을 붙잡아 회장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김단희가 거부하자 박민준에게 폭력을 행사하며 압박했다.
아들이 눈앞에서 폭행당하는 모습을 본 김단희는 결국 박민준을 지키기 위해 회장 후보직 사퇴를 선택했다. 결국 백진주(남상지)는 박현준의 회장 선임을 막기 위해 직접 회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선언하며 시간을 벌었다.
하지만 백진주는 후보자 자격이 없었고, 이때 옥집사로 지내던 옥집사(김보미)가 이사회장에 등장해 "제가 대주주 문태진이다. 백진준 씨 회장 후보가 돼서 박현준 본부장과 경쟁할 준비가 됐냐"라고 자신의 정체를 공개하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붉은 진주'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