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대하사극 '문무' 홍보사, 해킹 피해…일부 대본 및 배우 정보 유출
- 입력 2026. 07.27. 13:11:31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드라마 '문무' 홍보사가 해킹 피해를 입어, 일부 출연 배우 및 소속사 관계자들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다.
문무
27일 티브이데일리는 KBS 새 대하드라마 '문무' 홍보를 맡은 와이트리가 지난 23일 드라마 출연 배우 소속사 대표와 관계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 정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홍보사 측은 공문을 통해 지난 23일 오전 성명불상의 해커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고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했으며, 유출된 정보는 드라마 대본 일부와 출연 배우, 소속사 관계자들의 일부 연락처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해킹 사실을 인지한 이후 즉시 추가 피해 차단을 위해 종합적인 보안 조치를 시행했으며, 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등 관계 기관에 신고하고 법무법인 자문을 받는 등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홍보사 측은 "당사로 인해 발생한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서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제작사와 배우들에게 의심스러운 메시지나 링크에 접속하지 말고, 해커나 제3자가 접촉할 시 응대하지 말고 즉시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문무'는 KBS가 '고려거란전쟁'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대하 사극으로, 오는 11월 말 방송 예정이다. 배우 이현욱 장혁 김강우 박성웅 정웅인 조성하 등이 출연한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