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년 동안 인사도 안 했다…소녀시대가 예의 가르쳐줘"('아니근데진짜')[셀럽캡처]
입력 2026. 07.28. 06:30:00

'아니 근데 진짜!'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그룹 활동 당시 독특했던 소속사의 방침과 이를 바로잡아준 소녀시대를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에는 배우 고준희와 가수 강남, 개그맨 김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남은 "대표님이 '빅뱅을 만들어주겠다'며 저를 데리고 갔다"며 2011년 힙합 그룹 M.I.B의 메인보컬로 데뷔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이에 이상민이 "그런데 그룹을 내고 회사가 망하지 않았냐"고 묻자, 강남은 "맞다. 회사에 빚이 50억 원 정도 생겼다"고 털어놨다.

이어 리즈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강남은 당시 소속사의 독특한 교육 방식도 공개했다. 그는 "예능에 나가지 말라고 하더라. 목소리 톤도 높고 입만 열면 바보 같으니까 한마디도 하지 말라고 했다"며 "복도에서 PD를 만나도 인사하지 말라고 했다. '너희는 힙합이다'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강남은 "그래서 1년 동안 정말 인사를 한 번도 안 했다"면서 "그러다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저를 부르시더니 '왜 인사를 안 하냐'고 물으셨다. 대표님이 하지 말라고 하셨다고 말씀드렸더니 '그러면 안 된다'고 하시더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90도로 인사하기 시작했다. 예의를 가르쳐주신 분들이 소녀시대 선배님들"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아니 근데 진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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