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엽, 혜리 교통사고 알고 죄책감…'그대에게 드림' 2.1% 하락[시청률 VS.]
입력 2026. 07.28. 08:27:10

그대에게 드림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ENA 월화드라마 '그대에게 드림'이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그대에게 드림'(극본 정은비, 연출 유선동) 5회는 전국 기준 2.1%로, 지난 4회(2.7%)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수빈(황인엽)이 15년 전 주이재(이혜리)가 꿈을 버린 자신을 붙잡기 위해 달려가다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걸 알게 됐다.

주이재는 우수빈에게 자신의 마음을 확인해 보고 싶었을 뿐이라며 키스를 없던 일로 해달라고 사과했다. 우수빈은 주이재의 선 긋기에 심통이 나면서도, 늦은 밤 혼자 밤거리를 걸어가는 주이재가 걱정돼 그의 동생 주영재(고준형)에게 마중을 나가라고 연락했다.

우철규(정해균)는 아들 우수빈과 아내 이화연(방은진)을 지독하게 옭아맸다.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우철규를 마주하고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고통스러워하던 우수빈을 따뜻하게 감싼 건 주이재였다.

우수빈은 우철규가 이화연에게 또다시 폭력을 휘두르자 분노했다. 우철규는 15년 전과 달리 자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우수빈에게 "넌 사람을 망치는 재주가 있어. 그리고 또 도망치겠지. 겁쟁이처럼"이라고 표독스럽게 굴었다. 우수빈은 대를 이어 의사가 되지 않은 자신을 흠으로 여기는 우철규에게 영원히 아버지 흠으로 남아주겠다고 맞섰다. 우철규는 "과연 네가 나한테만 흠일까? 이게 참 어리석어. 넌 살겠다고 도망쳤는데 걔는 널 찾겠다고 죽을 뻔했으니. 몰랐냐? 걔 인생 네가 망친 것?"이라고 비웃었다. 우수빈이 주이재의 다리에 남은 큰 흉터의 비밀을 알게 된 순간이었다.

주이재는 15년 전 꿈을 포기하려는 우수빈을 찾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불명에 빠지고 다리를 다쳤다. 진실을 마주한 우수빈은 죄책감에 휩싸였다. 그는 ‘경성연가’ 시나리오 작업 중, 주인공 난영은 사랑하는 무겸이 무너져 떠나버릴까 봐 진실을 말하지 못한다고 했던 주이재의 말을 떠올렸다. 우수빈이 15년 전 교통사고를 알게 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 변화를 맞이할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T스튜디오 지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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