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장' 스태프 전원에 금 쏜 소지섭, 25년 전 미담도 재조명
- 입력 2026. 07.28. 11:32:03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소지섭의 25년 전 미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소지섭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자신을 소지섭의 막내 코디네이터였다고 밝힌 A씨의 글이 확산됐다.
A씨는 "산업디자인과를 그만두고 압구정에서 메이크업을 배우다가 갑자기 코디네이터를 하게 됐는데, 바로 소지섭의 막내 코디를 맡게 됐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MBC 로비 근처 테이블에 함께 앉아 있을 때 '오늘 화장했네. 3개월 되는 날 기념으로 선물 사줄게'라며 막내 코디한테도 관심과 친절 그 자체였다"며 "그 대사들. 평생 기억할 예정. 그렇게 25년 전부터 팬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일화도 공개했다. A씨는 "드라마 촬영 당시 한 컷만 찍는 장면이라 소지섭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채 세트장에 들어가셨다"며 "주변에서 '빨리 메이크업 수정해드려라'는 말을 듣고 급히 달려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를 톡톡 두드리며 '안 하면 제가 혼날 것 같아요'라고 말씀드렸더니, 소지섭이 '누가 혼내'라고 웃으며 말해 긴장을 풀어주셨다"며 "20대에 만난 소지섭은 따뜻함과 배려 그 자체였다"고 전했다.
소지섭은 최근 SBS 드라마 '김부장' 종영을 기념해 스태프 전원에게 약 1억 원 상당의 순금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