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늪 속에서 허우적대는 기분"…UN 최정원, 상간남·스토킹 소송 종지부 심경[셀럽톡]
입력 2026. 07.29. 13:10:07

최정원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법원 판결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최정원은 29일 자신의 SNS에 "거진 오년이란 시간동안 캄캄하고 질척한 늪 속에 허우적대는듯 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상간남이란 소송도 스토킹남이란 소송도 정말이지 인간 이하의 소리까지 들으며 처절히 버텨온 기나긴 터널 같았다"라며 "그러나 이제는 정말 다 끝났다"라고 밝혔다.

최정원은 "이젠 너무 지쳤고 경건하고 겸손한 한 사람으로 살아가려 한다. 일이 터질 땐 사실이 아닌 소리도 산불이 번지듯 무분별하게 퍼져나가지만 결말이 관심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것 또한 인간사겠지만 가십이든, 재미든, 진심으로 걱정해주시는 분들까지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며 "그간 5년간 모든 것들이 무혐의로, 그리고 거짓 민사고소 또한 승소로 끝이 났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2부는 지난 16일 최정원의 특수협박 혐의를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범죄 사실은 인정되지만 범행 동기와 수단,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이후 정황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최정원은 지난해 8월 이별을 통보한 연인 A씨의 집에 흉기를 들고 찾아가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검찰은 최정원이 A씨의 처벌불원 의사를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동영상 유포 협박 혐의는 증거 불충분, 스토킹 혐의도 두 사람이 사건 직전까지 일상적으로 연락했고 A씨가 연락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불기소 처분됐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