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미나 "7년 연애 후 새 사랑, 설득 쉽지 않아…나였다면 더 매달렸을 것"[5분 인터뷰]
입력 2026. 07.29. 16:49:25

강미나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강미나가 캐릭터를 표현하며 어려웠던 점을 밝혔다.

강미나는 29일 서울 종로구 팔판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tvN '내일도 출근!'(극본 김경민, 연출 조은솔)과 관련해 셀럽미디어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극 중 강미나는 사랑 앞에서 솔직하고 진심이지만 예상치 못한 이별을 겪으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는 강노아를 연기했다. 노아는 7년간 연애를 이어온 김구원(윤정훈)과 헤어진 뒤, 연하남 이재인(원규빈)을 만나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다.

이날 강미나는 "아무래도 7년이라는 장기연애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 기간이 길다 보니 그 이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시간이 조금 타이트하다고 생각했다"며 "그 부분이 제 자신에게 설득이 안됐다. 그만큼 감정을 잘 쌓아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전 애인인 구원이가 잘못한 부분이 있다 보니 조금은 더 빨리 재인이에게 마음을 여는 모습이 설득됐다고 생각한다. 게다가 매력적인 연하남이 이 정도로 직진을 하는데 어떻게 안 넘어가나 싶기도 했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노아가 TF도 떨어지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중요한 고민을 하던 때에 재인이가 밖에서 주는 응원이 있었다. 노아가 정말 멋진 사람이고 능력자라고 말해준다. 거기에서 위로를 받아서 더 마음이 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강미나라면 극 중 구원 같은 연인과의 이별을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이에 그는 "아무리 별로였다고 해도 7년을 만났잖냐. 그래서 7년의 감정이 하루아침에 정리되진 않을 것"이라며 "나쁜걸 알면서도 노아처럼 한번 붙잡기는 했을 것 같다. 오히려 노아보다 더 구차하고 찌질하게 매달렸을 수도 있다"며 웃으며 말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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