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솔로’ 32기 광수♥옥순→경수♥현숙, 최종 커플 4쌍 탄생 (종합)
- 입력 2026. 07.30. 08:37:44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는 솔로’ 32기가 네 쌍의 최종 커플을 탄생시키며 돌싱들의 로맨스를 마무리했다.
'나는 솔로'
지난 29일 방송된 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32번지’ 출연진들의 마지막 데이트와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그 결과 광수-옥순, 경수-현숙, 영호-정희, 영식-영숙이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커플이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선택에 앞서 ‘슈퍼 데이트권’이 걸린 팀 대항전이 펼쳐졌다. ‘32g 돌 찾기’와 계주 미션 끝에 ‘솔로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영자는 맨발로 달리며 여러 차례 넘어지는 투혼을 보여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우승으로 얻은 ‘슈퍼 데이트권’은 각자의 마지막 선택을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 영철은 영자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며 관계 회복을 시도했고, 정희는 영호를 택했다. 순자는 자신의 데이트권을 영수에게 쓰는 대신 영수의 데이트권을 정숙에게 사용해 달라고 제안했고, 영수는 이를 받아들였다.
하지만 결과는 엇갈렸다. 순자는 영수에게 “우리 사이에 마음이 생길 만한 일이 있었느냐”라고 선을 그었고, 데이트를 마친 영수 역시 “꽝일 가능성을 예상한 로또를 확인한 기분”이라며 미련을 접었다. 정숙과의 데이트에서는 재혼과 자녀 양육, 면접교섭 등 현실적인 이야기가 오가며 분위기가 무거워졌고, 두 사람 모두 강한 이끌림은 느끼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영철과 영자는 마지막 데이트에서 그동안의 오해를 풀었다. 영자는 “정말 좋아했었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지만, 반복된 갈등으로 마음이 식했다며 관계를 정리했다. 영철 역시 성격 차이를 느꼈다며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는 각자의 진심을 전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옥순은 광수를 위해 직접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옥순의 1순위는 광수”라고 처음으로 확실한 마음을 표현했다. 광수는 꽃과 손편지를 건네며 “항상 옥순 곁을 지키겠다”라고 화답했다.
현숙도 먼저 경수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는 “이제는 내가 더 많이 표현하겠다”라고 마음을 전했고, 경수는 “준비됐다”라며 환한 미소로 응답했다. 정희는 아이가 있는 현실 때문에 새로운 만남이 두렵다고 눈물을 보였지만, 영호는 “주저하면 함께 주저하고, 한발 내디디고 싶을 땐 같이 걸어가겠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신뢰를 쌓았다.
전날 “외적 이상형은 순자, 내적 이상형은 영숙”이라는 발언으로 영숙을 서운하게 만들었던 영식은 프리지어 꽃다발과 케이크를 준비해 사과했고, 영숙도 그의 진심을 받아들이며 미소를 되찾았다.
최종 선택에서는 광수와 옥순이 가장 먼저 서로를 선택하며 첫 번째 커플이 됐다. 이어 경수와 현숙, 영호와 정희, 영식과 영숙도 나란히 서로를 택해 총 네 쌍의 커플이 성사됐다.
반면 상철과 영수, 정숙, 순자, 영철, 영자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으며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나는 솔로’는 다음 방송부터 33기 ‘모태솔로 특집’을 선보일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ENA, SBS플러스 '나는 솔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