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방송은 정상화 단계…채권자 권익 보호 최선 다할 것” [공식]
입력 2026. 07.30. 11:56:07

JTBC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JTBC가 회생법원의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 연장 결정과 관련해 채권자들에게 사과하며 경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30일 공식입장을 내고 “회생법원이 어제 JTBC의 자율구조조정 프로그램(ARS) 절차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조속한 해결을 원하시는 채권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법원이 지정한 회계법인의 조사보고서가 나오지 않아 계획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인 단계까지 이르지 못한 상황”이라며 “8월 제출 예정인 조사보고서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채권자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설명했다.

JTBC는 ARS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채권자들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JTBC는 “ARS 절차가 시작된 이후 법원의 중재 아래 또는 개별적으로 여러 차례 채권자협의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라며 “개인 채권자들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달한 목소리도 함께 살피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현재 JTBC는 다소 불안정했던 프로그램 제작과 방송을 완전히 정상화하는 단계까지 올라왔다”라며 “정상적인 방송과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불필요한 비용을 과감하게 줄이고 콘텐츠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이는 시청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이자 수익 확보를 통해 빠른 경영 정상화를 이루고 채권자들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JTBC는 “향후 진행 상황은 법원의 절차와 협의 과정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투명하게 안내하겠다”라며 “다시 한 번 채권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앙그룹은 JTBC가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 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었고, 중앙홀딩스 등 계열사와 함께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후 법원이 JTBC의 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회생절차 개시 여부 결정은 보류된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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