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최고의 사랑' 이후 15년 만에 MBC 복귀, 믿기지 않아"('유부녀 킬러')[셀럽현장]
입력 2026. 07.30. 14:38:35

공효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공효진이 15년 만에 MBC 드라마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윤종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이 참석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공효진은 극 중 두루미 전자 영업3팀 부장이자 전설의 저격수 '킹피셔' 유보나 역을 맡았다.

이날 공효진은 "1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고의 사랑'을 추억 삼아 다시 조금씩 봤는데, 그때의 제가 정말 귀엽더라"며 "그 작품은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MBC에서 함께한 드라마들은 제게 기념비적인 작품들이 많았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MBC 드라마 '눈사람'은 제가 여주인공을 맡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때 주연을 맡게 된 작품이었고, '파스타'는 '공블리'라는 수식어를 만들어준 작품이었다. '최고의 사랑'은 신드롬급 인기를 실감했던 드라마"라고 의미를 짚었다.

끝으로 공효진은 "한때는 'MBC의 딸'이었다면, 이제는 'MBC의 며느리'로 돌아왔다"고 재치 있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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