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부녀 킬러' 정준원 "실제로는 테토남, 에겐남 남편 애교 어려워"[셀럽현장]
- 입력 2026. 07.30. 14:49:42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정준원이 극 중 다정하고 애교 많은 남편 역할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정준원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 김지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윤종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공효진, 정준원, 이상이, 무진성, 최우성, 이은샘이 참석했다.
'유부녀 킬러'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정준원은 유보나의 남편이자 신문사 탐사보도팀 기자 권태성 역으로 분한다. 그는 사랑꾼 남편이자 딸바보 아빠인 동시에 세상의 온갖 불의에 물불 안 가리고 덤벼드는 저돌적인 열혈 기자다.
이날 정준원은 "저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실제로 자녀도 없다 보니 모르는 것들이 많았다"며 "감독님과 공효진 선배가 많이 알려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평소 감정 표현을 못 하는 성격은 아니지만 애교가 많은 스타일은 아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지 않나"라며 "촬영할 때는 100% 다 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보니 10%도 못 미쳤던 것 같더라"고 웃으며 밝혔다.
이에 공효진은 "원래 캐릭터 자체가 애교가 정말 많은 인물이었다"며 "그래서 정준원 씨가 많이 힘들어했다"고 거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부녀 킬러'는 오는 3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